낙지 다리개수 문어와 다른점

어렷을때 친구들과 오징어 다리갯수와 문어 다리갯수 가지고 이야기 하고 퀴즈도 풀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문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약간은 다른 낙지 다리개수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낙지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항상 탕탕이 된 모습만 봐서 그런지 낙지 다리 개수 세어 볼 시간도 없었던거 같은데요 오늘 낙지 다리개수랑 문어와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낙지 다리개수

낙지는 연체동물 두족류의 동물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근해에서 서직하구요 문어를 축소시켜 놓은 모습처럼 생겨서 작은 문어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문어과에 속할뿐 문어는 아닙니다. 문어의 다리 개수는 모두들 알다시피 8개 입니다. 낙지도 문어과 동물이기 때문에 낙지의 다리개수 역시 8개 입니다.

세발낙지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다리가 3개 있어서 세발낙지라고 어렷을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사실은 다리가 가느다란 낙지를 세발낙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낙지가 성체가 되기 전에 어린 낙지는 다리가 가늘기 때문에 이 어린낙지를 세발낙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낙지 요리는 위어서 언급한 탕탕이가 있겠구요 낙지볶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해물탕에도 언제나 빠지지 않는 낙지는 타우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임산부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기력이 없을때 낙지를 먹으면 좋다고 하였고 쓰러진 황소도 낙지를 먹고 일어났다고 할정도로 낙지는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낙지는 젓갈을 만들어서도 많이 먹는데요 낙지 특유의 씹는 느낌이 젓갈이 되어도 살아있어서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젓갈중에 한가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낙지 먹는것이 자연스럽지만 해외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혐오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실 예로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씨가 산낙지를 먹는 장면이 올드보이에서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손꼽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산낙지를 잘 씹지 않고 그냥 넘겼다 기도가 막혀서 호흡곤란을 격는경우도 많다고 하니 산낙지를 먹을때는 유의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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