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화상을 입었을때 예전 어른들이 바세린 바르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집집 마다 바세린은 꼭 필수품으로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제대로된 바세린 효과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했다면 오늘부터는 제대로된 바세린 사용법 확인하셔서 정말 필요할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바세린 효과
바세린은 1872년 미국의 로버트 체스브러라는 화학자가 유전 시설에서 노동자들이 파이프에 낀 찌꺼기 같은 연고를 사용하는것을 보고 바세린이라는 약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마차를 타고 다니면서 바세린을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이 시원하지 않차 자신의 몸에 일부러 상처 및 작은 화상을 입혀서 바세린을 바르면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라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판매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세상에 처음 나온 물건이라서 사람들의 의심이 많았던지라 자신의 몸을 희생해 가면서 제품의 좋은 점을 홍보한 것이지요
그런 체스브러가 죽고나서 상처치료의 효과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에 좋다는 점을 새롭게 강조하면서 화장품으로써의 바세린을 홍보하기 시작했는데요 1987년 유니레버가 체스브러의 회사를 인수하면서 바세린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세린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요 톰 라일 윌리엄스는 바세린에 석탄가루를 석어 동생의 속눈썹을 이쁘게 만들어준 계기로 메이블린을 창업하게 되고 마스카라라는 제품을 만든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세린을 활용해서 새로운 화장품을 만든것이 마스카라의 시초라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보습효과의 대명사 바세린은 정말 탁월한 보습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피부과에서 입술이 심하게 트거나 건조한 사람들에게 림밤을 권하는데 바세린은 그 자체만으로도 효과 좋은 립밤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발이 많이 건조해서 각질이 많이 생기는 편인데 각질 제거기로 각질을 싹 제거한다음 바세린을 전체적으로 펴서 발라주면 각질이 재발되지 않고 뽀송뽀송한 발을 유지 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바세린을 바르면 약간 피부에 갑갑함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만큼 강력한 층을 형성해서 수분이 외부로 날라가는것을 막아주는것이니 상당한 효과를 몸소 경험할수가 있은 것이지요
앞서 언급했던 화상에 대한 바세린 효과는 1도 화상의 경우에 효과가 있는것이고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다면 빨리 병원을 가는것이 좋습니다. 화상을 입었을때 무조건 바세린만 바를것이 아니라 그 경중을 따져서 가벼운 화상에만 바세린을 발러주고 심한 화상이라면 꼭 화상 전문 병원이나 가까운 병원을 찾기를 바랍니다.
바세린은 화장품이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활용처가 있는데요 점도가 높고 기름 성분이라는 점때문에 기름칠이 필요한 철물이나 가죽 제품등에도 사용이 됩니다. 야구를 할때 한명씩 사용하는 야구 글러브의 경우에도 대부분 소가죽으로 만드는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이런 가죽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갈라지고 가죽이 부식될수가 있는데요 글러브를 보관할때 바세린을 주기적으로 발라주면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글러브를 오래동안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에서는 구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어서 바세린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바세린은 독성이 아주적어서 바세린을 만든 체스브러는 식사전에 바세린을 한숟가락씩 먹고도 장수했다는 일화가 있을정도인데요 그래서 독성이 아주 적습니다. 그래서 녹이 자주 생기는 무쇠칼을 보관할때 바세린을 얇게 펴서 발라주면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시켜줘서 녹이 생기는것을 방지할수가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윤활유나 구리스 대신 사용할수가 있는데요 문에 달려 있는 경첩부분에서 삐그덕 소리가 난다면 바세린을 사용해서 쉽게 해결할수가 있는데요 산업용으로 바세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일반 구리스나 윤활제보다 바세린이 비싸기 때문에 바세린은 사람에게만 사용하는것이 좋겠다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도 서랍 한구석을 찾아보면 어느 집이나 있을법한 바세린 효과 알아 보았습니다. 요즘같이 건조한 겨울에 그 효과가 가장 좋은 바세린 사용해서 건조하지 않은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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